[b11 현장] 김병수 감독, "광주전 패배 때문에 잠깐 힘들었지만 잘 수습했다"

김태석 기자 2023. 9. 2.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수 수원 삼성 감독이 광주전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나 슈퍼 매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 28라운드 광주 FC전에서 0-4로 대패하며 큰 충격에 빠진 수원이지만, 김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인 승부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광주전 0-4 패배 때문에 잠깐 힘들었지만 잘 수습했다"라며 "지난 경기에서 졌지만 상황이 크게 바뀐 건 아니다. 오늘 경기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수원)

김병수 수원 삼성 감독이 광주전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나 슈퍼 매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FC 서울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8라운드 광주 FC전에서 0-4로 대패하며 큰 충격에 빠진 수원이지만, 김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인 승부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광주전 0-4 패배 때문에 잠깐 힘들었지만 잘 수습했다"라며 "지난 경기에서 졌지만 상황이 크게 바뀐 건 아니다. 오늘 경기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는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 선수들이 우리가 조금 밀리는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멘탈을 잡는 게 중요하다.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슈퍼 매치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고승범이 부상에서 돌아온 것에 대해서는 "선수 본인이 뛸 수 있다고 의지를 보였다"라고 답했다. 김 감독은 "특별히 충돌이 없으면 괜찮겠다고 봤다. 그래서 고승범을 출격시켰다"라고 말했다.

카즈키 대신 이종성을 선발 기용한 것에 대해서는 "카즈키가 과부하가 걸려 있다"라고 답했다. 김 감독은 "주도권을 잡고 경기할 수 있는 경기라고 보기 어려웠다. 그래서 시간을 나눠서 이종성과 카즈키를 쓸 것"이라고 답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