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김병수 감독, "광주전 패배 때문에 잠깐 힘들었지만 잘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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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수원 삼성 감독이 광주전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나 슈퍼 매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 28라운드 광주 FC전에서 0-4로 대패하며 큰 충격에 빠진 수원이지만, 김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인 승부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광주전 0-4 패배 때문에 잠깐 힘들었지만 잘 수습했다"라며 "지난 경기에서 졌지만 상황이 크게 바뀐 건 아니다. 오늘 경기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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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수원)
김병수 수원 삼성 감독이 광주전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나 슈퍼 매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FC 서울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8라운드 광주 FC전에서 0-4로 대패하며 큰 충격에 빠진 수원이지만, 김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인 승부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광주전 0-4 패배 때문에 잠깐 힘들었지만 잘 수습했다"라며 "지난 경기에서 졌지만 상황이 크게 바뀐 건 아니다. 오늘 경기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는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 선수들이 우리가 조금 밀리는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멘탈을 잡는 게 중요하다.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슈퍼 매치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고승범이 부상에서 돌아온 것에 대해서는 "선수 본인이 뛸 수 있다고 의지를 보였다"라고 답했다. 김 감독은 "특별히 충돌이 없으면 괜찮겠다고 봤다. 그래서 고승범을 출격시켰다"라고 말했다.
카즈키 대신 이종성을 선발 기용한 것에 대해서는 "카즈키가 과부하가 걸려 있다"라고 답했다. 김 감독은 "주도권을 잡고 경기할 수 있는 경기라고 보기 어려웠다. 그래서 시간을 나눠서 이종성과 카즈키를 쓸 것"이라고 답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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