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한화 선수로는 5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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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거포 노시환이 리그에서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지난달 19일 KT 위즈전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때린 노시환은 8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 30홈런을 채웠다.
한화 선수가 한 시즌 30홈런을 친 건 노시환이 역대 15번째로, 지난 2018년 이성열(34개), 제라드 호잉(30개) 이후 5년만이다.
노시환의 달아나는 홈런으로 한화는 6회 현재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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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화 이글스 거포 노시환이 리그에서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노시환은 2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 투런포를 터뜨렸다.
1-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노시환은 바뀐 투수 유영찬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19일 KT 위즈전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때린 노시환은 8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 30홈런을 채웠다. 홈런 2위 최정(SSG 랜더스·24개)과의 격차도 6개로 벌렸다.
한화 선수가 한 시즌 30홈런을 친 건 노시환이 역대 15번째로, 지난 2018년 이성열(34개), 제라드 호잉(30개) 이후 5년만이다. 토종 우타자로는 2010년 최진행(32개) 이후 13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노시환의 달아나는 홈런으로 한화는 6회 현재 3-0으로 앞서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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