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박신자컵] '야마모토 마이 결승 3점' 토요타, KB스타즈 격파 … 우리은행과 우승 트로피 다툰다
손동환 2023. 9. 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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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박신자컵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4강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0-68로 꺾었다.
그러나 KB스타즈가 박지수(196cm, C)를 투입한 후, 토요타의 공수 움직임이 위축됐다.
토요타는 2쿼터 시작 2분 54초 만에 KB스타즈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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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박신자컵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4강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0-68로 꺾었다. 에네오스 선플라워즈를 꺾은 아산 우리은행과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야스마 시오리(162cm, G)와 야마모토 마이(163cm, G), 카와이 마이(171cm, G)와 미야시타 키호(178cm, F), 우메자와 카디샤 주나(190cm, C)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평소와 같은 스타팅 라인업.
토요타는 빠른 스피드를 지닌 팀이다. KB스타즈와 정반대의 상성을 지닌 팀이기도 하다. 특히, 가드진의 스피드와 외곽 공격은 KB스타즈의 공수 움직임을 뒤흔들 수 있다.
토요타는 앞선부터 빠르게 움직였다. 앞선의 강한 압박수비로 KB스타즈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비록 1차 속공에서는 점수를 따내지 못했지만, 얼리 오펜스로 3점을 따냈다. 경기 시작 3분 33초 만에 9-5로 앞섰다.
그러나 KB스타즈가 박지수(196cm, C)를 투입한 후, 토요타의 공수 움직임이 위축됐다. 특히, 토요타의 공격 밸런스가 불균형했다. 림 근처까지 치고 들어가지 못했고, 페인트 존 밖에서 확률 낮은 공격을 했다.
토요타가 할 수 있는 선택은 수비전이었다. 하지만 수비도 쉽지 않았다. 박지수 한 명만으로도, 토요타 수비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 수비에서도 어려움을 겪은 토요타는 13-1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시작 후 2분 가까이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요코야마 치나미(172cm, G)가 점수를 따낸 후, 야마모토 마이가 속공 상황에서 리버스 레이업. 토요타는 2쿼터 시작 2분 54초 만에 KB스타즈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점수는 17-21.
토요타는 KB스타즈 선수들과 기싸움을 계속했다. 지속적인 압박으로 KB스타즈의 볼 흐름을 느리게 했다. 그리고 KB스타즈의 페인트 존 침투를 차단했다. 2쿼터 종료 3분 전 25-27로 KB스타즈를 쫓았다.
미야시타가 2쿼터 종료 1분 35초 전 역전 3점슛(30-27)을 성공했다. 그러나 토요타는 심성영(165cm, G)의 3점과 박지수의 골밑 득점에 주도권을 유지하지 못했다. 30-32로 전반전을 마쳤다.
토요타는 3쿼터 시작하자마자 KB스타즈의 변형 지역방어와 마주했다. 박지수를 페인트 존으로 더 깊게 박은 KB스타즈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3쿼터 종료 4분 39초 전 34-42로 밀렸다. 오가 유코 토요타 감독은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러나 토요타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악화됐다. 2쿼터 종료 2분 12초 전에는 박지수한테 바스켓카운트까지 허용. 두 자리 점수 차 열세(40-50)에 놓였다.
요코야마가 분위기를 바꿨다. 왼쪽 코너에서 발을 맞춘 후, 야스마의 바운스 패스를 3점으로 마무리. 토요타는 45-51로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가장 힘든 시간이다. 그렇지만 토요타는 페이스를 더 끌어올렸다. 4쿼터 시작 33초 만에 4점 추가. 49-51로 KB스타즈를 위협했다.
이번에는 위협으로 끝나지 않았다. KB스타즈보다 더 우위에 섰다. 더 강한 몸싸움으로 박지수의 골밑 공격을 원천봉쇄했고, 그 후 빠른 공격으로 점수를 쉽게 따냈다. 경기 종료 5분 26초 전 59-5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토요타는 그 후 KB스타즈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특히, 경기 종료 3분 전부터 1점 내외의 접전. 그리고 야마모토 마이가 승부를 끝냈다. 경기 종료 12.4초 전 로고 근처에서 백 보드 3점. 행운이 깃들여졌지만, 야마모토의 한방이 결정타가 됐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야마모토 마이(토요타 안텔롭스)
토요타 안텔롭스는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4강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0-68로 꺾었다. 에네오스 선플라워즈를 꺾은 아산 우리은행과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야스마 시오리(162cm, G)와 야마모토 마이(163cm, G), 카와이 마이(171cm, G)와 미야시타 키호(178cm, F), 우메자와 카디샤 주나(190cm, C)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평소와 같은 스타팅 라인업.
토요타는 빠른 스피드를 지닌 팀이다. KB스타즈와 정반대의 상성을 지닌 팀이기도 하다. 특히, 가드진의 스피드와 외곽 공격은 KB스타즈의 공수 움직임을 뒤흔들 수 있다.
토요타는 앞선부터 빠르게 움직였다. 앞선의 강한 압박수비로 KB스타즈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비록 1차 속공에서는 점수를 따내지 못했지만, 얼리 오펜스로 3점을 따냈다. 경기 시작 3분 33초 만에 9-5로 앞섰다.
그러나 KB스타즈가 박지수(196cm, C)를 투입한 후, 토요타의 공수 움직임이 위축됐다. 특히, 토요타의 공격 밸런스가 불균형했다. 림 근처까지 치고 들어가지 못했고, 페인트 존 밖에서 확률 낮은 공격을 했다.
토요타가 할 수 있는 선택은 수비전이었다. 하지만 수비도 쉽지 않았다. 박지수 한 명만으로도, 토요타 수비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 수비에서도 어려움을 겪은 토요타는 13-1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시작 후 2분 가까이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요코야마 치나미(172cm, G)가 점수를 따낸 후, 야마모토 마이가 속공 상황에서 리버스 레이업. 토요타는 2쿼터 시작 2분 54초 만에 KB스타즈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점수는 17-21.
토요타는 KB스타즈 선수들과 기싸움을 계속했다. 지속적인 압박으로 KB스타즈의 볼 흐름을 느리게 했다. 그리고 KB스타즈의 페인트 존 침투를 차단했다. 2쿼터 종료 3분 전 25-27로 KB스타즈를 쫓았다.
미야시타가 2쿼터 종료 1분 35초 전 역전 3점슛(30-27)을 성공했다. 그러나 토요타는 심성영(165cm, G)의 3점과 박지수의 골밑 득점에 주도권을 유지하지 못했다. 30-32로 전반전을 마쳤다.
토요타는 3쿼터 시작하자마자 KB스타즈의 변형 지역방어와 마주했다. 박지수를 페인트 존으로 더 깊게 박은 KB스타즈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3쿼터 종료 4분 39초 전 34-42로 밀렸다. 오가 유코 토요타 감독은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러나 토요타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악화됐다. 2쿼터 종료 2분 12초 전에는 박지수한테 바스켓카운트까지 허용. 두 자리 점수 차 열세(40-50)에 놓였다.
요코야마가 분위기를 바꿨다. 왼쪽 코너에서 발을 맞춘 후, 야스마의 바운스 패스를 3점으로 마무리. 토요타는 45-51로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가장 힘든 시간이다. 그렇지만 토요타는 페이스를 더 끌어올렸다. 4쿼터 시작 33초 만에 4점 추가. 49-51로 KB스타즈를 위협했다.
이번에는 위협으로 끝나지 않았다. KB스타즈보다 더 우위에 섰다. 더 강한 몸싸움으로 박지수의 골밑 공격을 원천봉쇄했고, 그 후 빠른 공격으로 점수를 쉽게 따냈다. 경기 종료 5분 26초 전 59-5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토요타는 그 후 KB스타즈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특히, 경기 종료 3분 전부터 1점 내외의 접전. 그리고 야마모토 마이가 승부를 끝냈다. 경기 종료 12.4초 전 로고 근처에서 백 보드 3점. 행운이 깃들여졌지만, 야마모토의 한방이 결정타가 됐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야마모토 마이(토요타 안텔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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