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이서진 결별 후 ‘홍콩 도피’보면 차갑기보단 감성적”

2023. 9. 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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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이서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일 공개된 '채널 십오야'에는 오는 9월 6일 영화 '잠' 개봉을 앞둔 정유미가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사람들이 (이서진) 오빠가 되게 차갑다고 생각하지 않나. 근데 차가운 거 같아 보이지만 안 차갑다. 완전 T라고 생각하는데 감성적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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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십오야'

배우 정유미가 이서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일 공개된 ‘채널 십오야’에는 오는 9월 6일 영화 ‘잠’ 개봉을 앞둔 정유미가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사람들이 (이서진) 오빠가 되게 차갑다고 생각하지 않나. 근데 차가운 거 같아 보이지만 안 차갑다. 완전 T라고 생각하는데 감성적인 것 같다”고 했다.

나영석 PD가 “감성은 아닌 것 같다”고 하자 “사랑 때문에 그렇게까지 간 거면 감성적인 거 아니냐”며 과거 이서진이 결별 후 2개월 간 홍콩에서 지낸 것을 언급했다.

앞서 이서진은 예능에서 과거 연인과 결별 후 홍콩으로 도망갔다면서 “그때는 한국에 안 올 생각을 했다. 혼자 아리이쉬 바 가서 흑맥주나 마셨다. 그때 그래서 몸무게가 66㎏까지 빠졌다. 그때가 인생 전체에서 제일 큰 위기였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정유미는 ‘서진이네’ 출연진과 만남에 대해서도 전했다.

정유미는 “항상 오빠가 1년에 한두 번씩 많으면 세 번 그렇게 함께 식사를 한다”며 서진이네팀과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우정 작가는 “서진이 오빠는 그럴 때보면 어르신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정유미는 “그렇게 안 하면 볼 일이 진짜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나영석 PD는 “그래도 약간 그럴 거 할 때는 좀 오빠 같다. 시원하게 결제하고”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그래서 올초에 서준이랑 제가 오빠 생일 근처이기도 해서 맨날 오빠가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너무 맨날 사니까 둘이서 결제를 했다”고 말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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