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양천구 초등교사 사망, 악성 민원 관련 확인시 고발"

윤다정 기자 2023. 9. 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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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달 31일 서울 양천구 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고인의 사망과 악성 민원과의 관련성이 확인되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2일 밝혔다.

조 교육감은 전날(1일) 서울 은평구 소재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를 방문한 뒤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랑하는 아내, 엄마, 딸을 하루아침에 잃은 유가족에게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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