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조수석에 탄 ‘긴뿔소’ 화제…“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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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브라스카주의 한 도로에서 거대한 뿔이 달린 소를 조수석에 태운 승용차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은 1일(현지시간) 온라인에서 퍼진 동영상 속 긴뿔소의 주인인 리 마이어의 사연을 소개했다.
마이어가 개조된 포드 중형 세단 조수석 소를 태우고 달리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지난달 30일.
마이어의 반려동물인 이 소는 긴뿔소의 한 종류인 화투리 롱혼 잡종 수소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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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브라스카주의 한 도로에서 거대한 뿔이 달린 소를 조수석에 태운 승용차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은 1일(현지시간) 온라인에서 퍼진 동영상 속 긴뿔소의 주인인 리 마이어의 사연을 소개했다. 마이어가 개조된 포드 중형 세단 조수석 소를 태우고 달리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지난달 30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네브라스카주 노퍽의 경찰관 채드 레이먼은 WP 인터뷰에서 “송아지처럼 작은 동물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현장에서 발견한 것은 큰 동물이어서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마이어의 반려동물인 이 소는 긴뿔소의 한 종류인 화투리 롱혼 잡종 수소로 분류됐다. 이름은 ‘하우두디’, 무게 2200파운드(약 998㎏)이며, 연령은 9세다. 마이어는 두디가 생후 6개월일 때부터 차량을 개조해 태우고 다녔으며, 경찰 단속에 걸린 일이 그가 사랑하는 소와 함께 다니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당초 노퍽에서 열리는 한 페스티벌에 가려던 마이어는 경찰의 제지로 네바다주 넬리에 있는 집으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이날 찍힌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11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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