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손석구와 결혼‧이혼‧재결합까지 다 해봤다” (백반기행)

2023. 9. 2.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엘이 "손석구와 결혼, 이혼, 재결합까지 다 해봤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엘이 출연했다.

이엘의 진한 멜로 연기 도전 선언에 식객 허영만은 상대 후보로 대세 배우 손석구를 떠올린다.

이에 이엘은 "상대역은 손석구만 아니면 된다"며 "작품에서 이미 결혼했다 이혼했다 재결합했다가 다 해봤다"며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TV조선 '백반기행'

배우 이엘이 “손석구와 결혼, 이혼, 재결합까지 다 해봤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엘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함께 양주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음식에 진심이라는 이엘은 “어릴 때부터 숟가락을 들고 목 빠지게 기다렸던 요리가 있는데 ‘홍어찜’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엘의 재료 식별 능력과 날카로운 혀의 감각에 식객은 깜짝 놀랐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 배우지만 이엘은 무명 시절만 10년이었다고 고백한다. 

서구적인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 때문에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했던 그는 오디션을 보러 간 자리에서 감독님에게 “널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뼈아픈 소리까지 들어야 했다고. 이엘은 성형수술까지 고민할 정도로 슬럼프가 길었다고 한다.

이엘은 데뷔 후 트렌스 젠더 역부터 삼신 할매, 스토커, 화류계 마담까지 안 해본 역할이 없는데 “격정멜로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바랐다. 이엘의 진한 멜로 연기 도전 선언에 식객 허영만은 상대 후보로 대세 배우 손석구를 떠올린다.

이에 이엘은 “상대역은 손석구만 아니면 된다”며 “작품에서 이미 결혼했다 이혼했다 재결합했다가 다 해봤다”며 웃었다. 

한편 손석구와 이엘은 드라마 ‘최고의 이혼’, ‘나의 해방일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