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폴란드 이어 불가리아에도 ‘무기 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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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잇따라 무기 판매를 승인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동부에 군사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은 오늘 미 국무부가 의회에 보낸 승인 통지를 통해 불가리아에 15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 원 규모의 스트라이커 장갑차 183대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21일에도 폴란드에 대한 120억 달러, 우리 돈 약 16조 원 규모의 아파치 공격용 헬기 판매를 승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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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잇따라 무기 판매를 승인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동부에 군사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은 오늘 미 국무부가 의회에 보낸 승인 통지를 통해 불가리아에 15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 원 규모의 스트라이커 장갑차 183대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아직 계약에 정식 서명하거나 협상을 마무리한 단계는 아니라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판매가 성사되면 “불가리아는 신속한 보병 배치와 병력 투사 능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소련권에 속했던 불가리아는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로 정치분열이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7월 우크라이나에 병력 수송용 장갑차 100대가량을 제공하기로 합의하면서, 현재는 우크라이나 지원 대열에 합류한 상태입니다.
불가리아는 흑해를 둘러싼 나토 동맹국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불가리아처럼 전쟁 영향권에 있는 주요 나토 동맹국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해왔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21일에도 폴란드에 대한 120억 달러, 우리 돈 약 16조 원 규모의 아파치 공격용 헬기 판매를 승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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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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