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돈 주곤 절대 안 사지” 토트넘, 첼시의 800억 요구에 갤러거 영입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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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주전 선수가 아닌 갤러거에 4800만 파운드(약 800억 원)를 요구하면서 토트넘이 포기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 시각) '첼시는 잉글랜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에게 4,800만 파운드의 추가 이적료를 요구하며 토트넘으로의 이적에 제동을 걸었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갤러거에게 4000만 파운드(약 665억 원)를 제안했지만 첼시는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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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가 주전 선수가 아닌 갤러거에 4800만 파운드(약 800억 원)를 요구하면서 토트넘이 포기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 시각) ‘첼시는 잉글랜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에게 4,800만 파운드의 추가 이적료를 요구하며 토트넘으로의 이적에 제동을 걸었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동량이 상당히 뛰어난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오프더 볼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공격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박스 타격 능력이 뛰어나서 골도 많이 넣는 선수다. 다만 기술적으로 좋은 선수가 아니며 온더볼 상황에서는 시야가 좁아져서 패스도 잘 하지 못하며 드리블도 좋지 않기 때문에 첼시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다.
2021/22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난 그는 그곳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게 된다. 비에이라 감독이 갤러거를 중심으로 한 전술을 짰고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뛴 그는 39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임 임대 생활을 마치고 첼시로 돌아온다.
"선발로 나오든, 벤치에서 나오든 간에 감독님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뛸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라고 인터뷰를 한 그는 애석하게도 첼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경기에 나올 때마다 애매한 모습을 보였던 그였기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것이란 얘기가 많았다.
첼시가 적절한 가격에 그를 보내줄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추측이 계속되고 있지만 갤러거는 이번 주 마감일(9월 1일) 전까지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기를 꺼려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올여름 초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4,000만 파운드(약 667억 원)의 입찰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한국 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은 ‘토트넘은 토마스 투헬의 미드필더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첼시의 갤러거 영입을 늦게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갤러거에게 4000만 파운드(약 665억 원)를 제안했지만 첼시는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한편 갤러거는 지난 리그컵 2라운드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갤러거는 킥오프 전에 경기장에 도착해서야 주장 완장을 찬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하며 다소 놀랍긴 했지만 그 순간이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순간이었는지 실수하지 않았다.
그는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아카데미에 입문한 7~8살 때부터 이곳에 와서 10분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이 지금은 꿈만 같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발전하고 클럽을 계속 돕고 싶다. 하지만 좋은 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주장 완장을 찬 소감을 말했다.
갤러거는 “분명 쟁쟁한 미드필더들이 많지만 지금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고 몸 상태도 좋고 강하다고 느낀다. 이번 시즌을 위해 훌륭한 스쿼드를 구성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지만, 나 자신에게는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방식에 만족하며 계속 발전하고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두는 데 계속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첼시에서의 충성심과 남아서 경쟁하고 싶다는 마음을 보여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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