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안우진 결국 팔꿈치 수술...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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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 최정상급 선발 투수인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24)이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키움 구단은 2일 "안우진이 오른쪽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토미 존 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 불가피해 별도의 추가 검진 없이 이른 시일 내에 수술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통상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의 복귀까지는 최소 1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안우진은 일러야 내년 시즌 막판에야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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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6이닝, 15승 224탈삼진 기록
국내 프로야구 최정상급 선발 투수인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24)이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키움 구단은 2일 “안우진이 오른쪽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토미 존 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 불가피해 별도의 추가 검진 없이 이른 시일 내에 수술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안우진은 지난 1일 피로 누적으로 생긴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초음파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인대 손상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구단을 밝혔다.
지난해 196이닝을 던져 15승 224탈삼진을 거둔 안우진은 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로 성장했다. 포스트시즌에는 22⅔이닝을 투구해 지난해에만 220이닝 넘게 마운드를 지켰다. 올 시즌 역시 24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2.39로 호투했으나, 결국 부상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통상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의 복귀까지는 최소 1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안우진은 일러야 내년 시즌 막판에야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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