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19살에 데뷔, 쉼없이 달려와...나이 들면 남편과 여행"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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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미국에서 쿨 유리 가족과 상봉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선 '미국에서 상봉하자마자 오열하는 쿨 유리와 이지혜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미국 친언니의 집을 방문한 이지혜의 미국 여행기와 함께 쿨 유리와의 깜짝 만남이 담겼다.
또 이날 이지혜는 쿨의 유리 가족과 상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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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지혜가 미국에서 쿨 유리 가족과 상봉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선 ‘미국에서 상봉하자마자 오열하는 쿨 유리와 이지혜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미국 친언니의 집을 방문한 이지혜의 미국 여행기와 함께 쿨 유리와의 깜짝 만남이 담겼다.
딸 태리와 요세미티 폭포를 찾은 이지혜는“오길 잘했다”라며 숨이 탁 트이는 폭포 뷰에 감탄했다. 이지혜는 자연풍광에 심취한 모습으로 “나이를 먹어서 50대 60대가 되면 우리 남편이랑 걸어 다니면서 여행을 많이 하고 싶다. 19살에 데뷔해서 정말 안 쉬고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 우리가 또 노후에 모두가 원하는 게 편하게 살고 싶지 않나. 이런데 와서 남편이랑 트레킹도 하고”라고 자신의 로망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데 남편이 현재 남편이 아닐 수도 있다”라고 말하고는 “농담이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 이날 이지혜는 쿨의 유리 가족과 상봉했다. 이지혜는 유리의 자녀들과 반가움의 포옹을 나누었고 유리와 만나자마자 오열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잠에서 깬 태리도 쿨의 유리 품에 안겼고 이지혜는 “너무 좋다”라며 쿨 유리 가족과의 만남에 뭉클해했다.
이어 두 가족은 함께 캠핑장의 수영장을 찾았다. 이지혜는 함께 신나게 수영하는 아이들을 보며 “너무 뿌듯하다. 태리 엄청 귀여워해주고”라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유리에게 “못 올 뻔한 고비를 넘기고 이렇게 와줬다. 사실 힘든 상황인데 와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유리는 “요세미티에서 만나네. 자연 우리 안 좋아하지 않았나?”라고 능청스럽게 물었고 이지혜는 “안 좋아했다. 우리는 가라오케를 좋아했다”라고 응수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밉지 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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