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안병준vs일류첸코’ 수원-서울, 102번째 슈퍼매치 선발 명단 공개…고요한 시즌 첫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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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번째 슈퍼매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은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수원은 승점 22점으로 리그 11위, 서울은 승점 40점으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서울은 김경민, 일류첸코, 나상호, 고요한, 팔로세비치, 기성용, 김진야, 박수일, 오스마르 김주성이 선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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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수원)]
102번째 슈퍼매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고요한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은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수원은 승점 22점으로 리그 11위, 서울은 승점 40점으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수원은 바사니, 안병준, 아코스티, 김태환, 이종성, 고승범, 이기제, 한호강, 김주원, 박대원이 선발로 나선다. 골문은 양형모가 지킨다. 뮬리치, 전진우, 서동한, 김경중, 카즈키, 불투이스, 안찬기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서울은 김경민, 일류첸코, 나상호, 고요한, 팔로세비치, 기성용, 김진야, 박수일, 오스마르 김주성이 선발로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최철원이 낀다. 비욘 존슨, 지동원, 윌리안, 한승규, 정현철, 이시영, 황성민은 벤치에 앉는다.
이번 경기 키워드는 ‘탈출’이다. 홈팀 수원은 강등권 탈출을, 원정팀 서울은 중위권 탈출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수원이 승리할 경우 강원FC와의 승점 차는 4점으로 벌어진다. 10위 수원FC와의 승점 차를 4점 차로 좁힐 수도 있다. 수원이 강원과의 격차를 벌리고 수원FC를 뒤쫓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서울의 계획은 다시 승점을 쌓아 상위 스플릿에 안착하는 것이다. 서울은 당장 7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인천의 경기 결과에 따라 7위로 내려갈 수 있다. 상위 스플릿 진입을 노리는 서울 입장에서는 바라지 않는 결과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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