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가수 명국환 별세, 향년 9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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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가수 명국환이 세상을 떠났다.
명국환은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50분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명국환은 1950년대 실향의 아픔을 노래한 '백마야 우지마라',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등을 히트 시킨 당대의 명품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대한가수협회와 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해 겨울 홀로 지내고 있는 대선배 가수 명국환 선생을 위문하고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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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원로 가수 명국환이 세상을 떠났다.
명국환은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50분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6세.
그간 명국환은 홀로 지내온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장례주관자를 맡아, 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부천 송내동 ‘휴앤유 병원 장례식장’(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로 10번길 63)에 빈소를 마련하며, 발인은 다음날인 4일 오전 5시 30분에 엄수된다.
명국환은 1950년대 실향의 아픔을 노래한 ‘백마야 우지마라’,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등을 히트 시킨 당대의 명품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대한가수협회와 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해 겨울 홀로 지내고 있는 대선배 가수 명국환 선생을 위문하고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인 장지는 국립 괴산호국원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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