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스 현재 최강 전력, 투타 다저스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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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현재 메이저리그 최강팀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
브레이브스는 2일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레이커스 나이트에 홈팀 LA 다저스를 6-3으로 눌러 두 팀의 격 차를 6.0으로 벌렸다.
브레이브스 89승45패, 다저스는 83승51패.
한편 이날 다저스는 레이커스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며 부인 바네사와 가족에게 10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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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다저스타디움=문상열전문기자] 9월 현재 메이저리그 최강팀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
브레이브스는 2일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레이커스 나이트에 홈팀 LA 다저스를 6-3으로 눌러 두 팀의 격 차를 6.0으로 벌렸다. 브레이브스 89승45패, 다저스는 83승51패.
전날은 8-7로 손에 땀을 쥐는 스코였지만 이날은 브레이브스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미리 보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다저스로서는 훌리오 유리아스를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해야 할지가가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맥스 프리드(6승1패 2.52) vs 훌리오 유리아스(11승8패 4.60) 좌완 대결은 싱거웠다. 프리드는 당장 디비전시리즈가 벌어질 경우 제1선발로 나서도 될 구위를 과시했다. 7이닝 동안 막강 다저스 타선을 3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잠재우고 삼진은 10개 빼앗았다. 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 최강 테이블세터는 6타수 1안타에 그쳤다.
이에 비해 유리아스는 2회 드래비스 다노(10호), 3회 로널드 아큐나 주니어(31호), 4회 마르셀 오수나(32) 등에 3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5이닝 동안 9안타 5실점. 포스트시즌 선발 투수로는 부적격 투구 내용이다.
전날은 홈런 공방 끝에 아큐나 주니어의 만루 홈런 임팩트로 승리를 거뒀다면 이날은 투타에서 완벽하게 다저스를 압도했다. 3개 홈런 외에도 5회 오스틴 라일리의 2루타, 오수나의 적시타 등 집중력으로 2점을 추가했고, 8회에도 에디 로사리오의 좌전 적시타로 6점째를 올렸다. 브레이브스는 장단 14안타를 퍼부었다.
다저스로서는 위안으로 삼은 게 8회 대타 콜텐 웡의 데뷔 3점 홈런이었다. 현재도 자원이 풍부한 벤치가 웡의 가세로 장타력이 무장됐다. 웡은 시애틀 매리너스가 방출한 것을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프리에이전트로 붙잡아 이날 빅리그에 승격시켰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레이커스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며 부인 바네사와 가족에게 10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무키 베츠에 시구한 큰 딸 나탈리는 코비를 닮아 엄마보다 키가 훨씬 크다. 다저스는 입장객에게 브라이언트의 등번호 24번 저지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52,436명이 입장해 매진을 이뤘다. 경기 전 양 팀 선수들은 도열해 코비의 생존 모습을 전광판으로 지켜봤다. 다저스 선수단은 코비의 저지 8번과 24번 저지를 입고 추모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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