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예식장서 결혼식 도중 불…14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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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후 12시 5분쯤 경북 구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 도중 불이 나 하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천장에 있던 이동식 조명에서 발생했는데,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는 예식장 직원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결혼식을 진행하던 신혼부부와 하객 등 14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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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후 12시 5분쯤 경북 구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 도중 불이 나 하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천장에 있던 이동식 조명에서 발생했는데,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는 예식장 직원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결혼식을 진행하던 신혼부부와 하객 등 14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20분 만에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연기를 빼내는 배연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조명에서 불이 난 걸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 제공=시청자 송영훈, 사진 제공=구미소방서)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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