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우리바다, 우리수산물 믿고 소비하세요" 한국어촌어항공단, 소비촉진 장터 개최[영상]

인천특화지원센터, 9월 1일~2일까지 수협바다마트 강서점에서 특별장터 열어
전국 6개 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역 수산물과 어촌특화상품 할인 판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종범, 이하 인천센터)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수협바다마트 강서점에서 '우리바다, 우리수산물 소비촉진 특별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에 따라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전국 6개 어촌특화지원센터(인천·충남·경남·제주·강원·경북)가 협업해 마련된 특별 장터이며, '우리바다, 우리수산물 안전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수산물 소비 촉진 특별장터에서 판매되는 상품. 노컷TV 캡처

판매 상품으로는 각 센터별 수산물명절선물셋트와 인천의 연평 꽃게육수팩·순살꽃게장·보리새우, 영암 해조화장품 세트, 장봉 무산재래김, 충남의 서산 감태 자반·조미 감태, 경남의 거제 해금강마을 자연산 돌미역·햇다시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제주의 고내 성게미역국 밀키트·톳부각, 김녕 성게알 소스·건조 톳, 강원의 고성 초도 돌미역, 동해 묵호태, 경북의 경주 연동마을 자연산 돌미역 등이 있으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건강하고 신선한 지역별 수산물과 어촌특화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안전한 우리바다, 우리수산물 믿고 소비하세요!" 한국어촌어항공단 수산물 소비촉진 특별장터에서의 캠페인. 노컷TV 캡처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해양본부 나승진 본부장은 "최근 소비자 물가도 많이 상승하고,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데 특히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큰 우려들이 많이 있다"라며 "이러한 분위기를 좀 개선하고자 전국에 있는 어촌의 수산물로 만든 특화 상품을 만들어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드실 수 있다라고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특화지원센터 김종범 센터장은 "요즘 대외 상황으로 수산물 소비가 많이 위축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소비촉진 특별장터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문화가 개선되어 어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센터는 어촌과 도시민을 잇는 가교가 되어 활력 있는 어촌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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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TV 김재두, 이희선PD grrr@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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