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카우보이’ 원로가수 명국환 8월 별세 ‘향년 96세’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3. 9. 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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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명국환이 지난 8월 19일 오전 11시 50분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에서 별세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1927년생으로 향년 96세다.

대한가수협회와 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해 겨울 홀로지내고 있는 대선배 가수 명국환을 위문하고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명국환은 1950년대 실향의 아픔을 노래한 '백마야 우지마라',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등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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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가수협회 제공
원로가수 명국환이 지난 8월 19일 오전 11시 50분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에서 별세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1927년생으로 향년 96세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그간 홀로 지내온 명국환의 장례주관자를 맡아 9월 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부천 송내동 ‘휴앤유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한다. 발인은 다음날인 4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국립 괴산호국원이다.

대한가수협회와 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해 겨울 홀로지내고 있는 대선배 가수 명국환을 위문하고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명국환은 1950년대 실향의 아픔을 노래한 ‘백마야 우지마라’,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등을 히트시켰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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