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모기 비상'...말라리아·뎅기열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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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와 뎅기열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 발생이 국내외에서 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 환자도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가 넘는 1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청은 올해 아시아 대부분 국가에서 전년 대비 많은 뎅기열 환자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들 감염병 위험지역에 갈 때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의 긴 옷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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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와 뎅기열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 발생이 국내외에서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34주차인 지난달 20일부터 26일 사이 말라리아 신규 환자가 25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57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이미 2018년 이후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청은 말라리아 환자 대부분이 경기 북부와 인천, 강원 등에서 감염됐으며, 84.9%가 남성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 환자도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가 넘는 1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뎅기열은 환자 거의 대부분이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청은 올해 아시아 대부분 국가에서 전년 대비 많은 뎅기열 환자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들 감염병 위험지역에 갈 때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의 긴 옷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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