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섭외 논란 사전 차단 "'라스'에 子 그리 꽂았다고? 제작진 영역"[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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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그리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김구라는 독립해서 살고 있는 그리에게 "요즘 뭐하고 지내냐"고 물었다.
그리는 김구라가 고정 MC로 활약 중인 '라디오스타'에 안영미 대타 MC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리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있다. 아빠(김구라) 정도 위치가 되는 사람이면 (아들을) 꽂아줄 수 있다고 생각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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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국밥보다 든든한 아빠 빽? 그리 저 때문에 라디오스타 MC 나온 거 아닙니다. 땀이 나는 건 육개장 때문이고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구라는 독립해서 살고 있는 그리에게 "요즘 뭐하고 지내냐"고 물었다.
그리는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며 "연기 레슨도 받고, 영어 스터디도 하고, 헬스도 매일 간다. 골프 연습은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한다. 곧 MBC '라디오스타' 나가고"고 답했다. 그리는 김구라가 고정 MC로 활약 중인 '라디오스타'에 안영미 대타 MC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리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있다. 아빠(김구라) 정도 위치가 되는 사람이면 (아들을) 꽂아줄 수 있다고 생각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옛날 같으면 그럴 수도 있지만 요즘은 콘셉트가 맞아야 되고 섭외의 영역이 제작진에게 많이 넘어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라디오스타' 차기 MC가 3명 정도로 압축이 됐는데 거기에 그리는 전혀 없다"고 밝히며 오해를 미연에 방지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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