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딴 교사 죽음·교육부 징계에···교사집회 20만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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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에 참석 인원이 주최 측 추산 20만 명을 돌파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공식 적으로 약 600대의 버스와 비행 편을 통해 집회에 참석한 인원은 20만 명으로 추산된다.
한편 주최 측은 미리 공개한 성명문에서 최근 잇달아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을 학교 의문사로 규정하고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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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에 참석 인원이 주최 측 추산 20만 명을 돌파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공식 적으로 약 600대의 버스와 비행 편을 통해 집회에 참석한 인원은 2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인파가 몰리자 경찰은 이미 주최 측이 신고한 구역을 넘어 임시로 다른 구역의 집회까지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에 역대급 입원이 모인 것은 교육부가 9.4 재량휴업와 병가-연가에 대해 징계 방침을 밝히면서 교사들의 분노가 폭발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경기 고양시와 전북 군산시에서 초등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한 점 역시 ‘트리거’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주최 측은 미리 공개한 성명문에서 최근 잇달아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을 학교 의문사로 규정하고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악성 민원에서 비롯된 교사들의 죽음에 대해 한치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진상을 규명하고 그들의 죽음이 의문사로 사라지지 않도록명명 백백히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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