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세일즈·경제 외교' 초점 맞출듯..인도 등 공식 방문

김기수 2023. 9. 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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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5일부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연달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경제 외교에 초첨을 맞출 전망인데, 한국와 인도네시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양국 주요 기업 CEO 40여명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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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5일부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연달아 방문할 예정입니다.

순방의 초점은 '세일즈 외교'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아세안과 인도는 우리나라 수출의 21%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입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대통령은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통해 작년 10월 이후 계속되어 온 수출 마이너스 행진에 종지부를 찍는 모멘텀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경제 외교에 초첨을 맞출 전망인데, 한국와 인도네시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양국 주요 기업 CEO 40여명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10월에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을 국빈 초청해 원전과 방산분야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국이 2024~2025년 임기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만큼 유엔 총회 참석 가능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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