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사 7차 집회…“서이초 교사 추모·법 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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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를 추모하고 국회 차원의 법 개정을 촉구하는 전국 교사들의 일곱 번째 집회가 오늘(2일) 열렸습니다.
현장 교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교육을 지키려는 사람들'은 오늘(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오늘 집회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서이초 교사의 사망 원인을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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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 생중계(이 시각 국회)
https://www.youtube.com/watch?v=31DLzJTkhzM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를 추모하고 국회 차원의 법 개정을 촉구하는 전국 교사들의 일곱 번째 집회가 오늘(2일) 열렸습니다.
현장 교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교육을 지키려는 사람들’은 오늘(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숨진 서이초 교사의 49재가 모레(4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에 집중하며 현장 교사들의 발언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교사들은 오늘 집회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서이초 교사의 사망 원인을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교육부를 향해서는 아동복지법, 학교폭력예방법 등 교육 관련 법안의 개정을 위해 관련 부처와 적극 협력하고 결과를 보이라고 요구했습니다.
교사들은 교육활동을 위축시키는 각종 민원과 문제 행동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명시할 것과 정책 기획·수립 과정에 반드시 교사를 포함하고 소통할 것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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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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