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레전드 박찬숙 딸 서효명, 2일 결혼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여자 농구 레전드’ 박찬숙의 딸인 배우 서효명(서민서)이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2일 결혼식을 올린다.

서효명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결혼 사실을 알리는 게시물을 잇달아 게재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날에는 웨딩 사진을 올리면서 “내일이면 품절녀. 잘하자. 긴장하지 말고 떨지 말고 넌 할 수 있다. 입장만 하면 반은 한 거야”라는 글을 덧붙여 설렘을 드러냈다.

1986년생인 서효명은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진행자로 활약한 바 있으며 드라마 ‘드림하이2’, ‘오 나의 여신님’,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영화 ‘콩가네’, ‘캠퍼스 S 커플’ 등에 출연했다.

서효명은 결혼식 일주일 전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인생 2막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큰 축복들 잊지 않고 잘 살겠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하며 예쁘게 살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