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30도 안팎 무더위…남해안 제주 강한 비

차민진 2023. 9. 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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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서쪽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낮까지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할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말인 오늘 파랗게 드러난 하늘은 참 반가운데요.

오늘 햇볕이 무척 강해서요.

다시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외출하신다면 양산이나 모자 꼭 활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인 오늘 서쪽 지방 중심으로 30도 안팎을 넘나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춘천, 전주가 31도까지 오르겠고 대구와 부산은 27도가 되겠습니다.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중부지방은 자외선지수도 높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에는 낮까지 강한 비가 쏟아질텐데요.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이틀간 부산과 울산, 경남동부와 경남남해안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 제주에도 최대 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광주, 전남에 10-60mm, 충청에 5-10, 수도권은 5mm 내외 등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크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다음주 초까지 강원영동과 영남, 제주에는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그 외 내륙은 다음 한 주 맑은 날들이 많겠고요.

낮에는 30도 안팎으로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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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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