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대선서 인도계 샨무가라트남 전 부총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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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제9대 대통령으로 인도계인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전 부총리가 70%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현지 시간 1일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선거관리위원회는 샨무가라트남 전 부총리가 이날 70.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샨무가라트남 당선인은 PAP 정권에서 여러 요직을 거쳤고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아 유력한 후보로 꼽혔지만, 70%가 넘은 득표율은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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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제9대 대통령으로 인도계인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전 부총리가 70%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현지 시간 1일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선거관리위원회는 샨무가라트남 전 부총리가 이날 70.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두 후보는 각각 15.7%, 13.9%의 표를 얻었습니다.
샨무가라트남 당선인은 PAP 정권에서 여러 요직을 거쳤고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아 유력한 후보로 꼽혔지만, 70%가 넘은 득표율은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입니다.
싱가포르는 1965년 독립 이후 PAP가 모든 선거에서 승리하며 장기 집권하고 있는데,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 총리의 장남인 리셴룽이 2004년 총리가 돼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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