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샌프란시스코전서 5경기 연속 안타에 시즌 77호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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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부동의 1번 타자 김하성(27)이 안타와 득점을 1개씩 추가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1득점도 곁들였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7(452타수 125안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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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부동의 1번 타자 김하성(27)이 안타와 득점을 1개씩 추가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1득점도 곁들였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7(452타수 125안타)을 유지했다.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 오른손 선발 트리스탄 벡을 상대로 깔끔한 중전 안타를 쳤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뒤,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을 기점으로 다시 5경기째 연속 안타다.
곧이어 후속 타자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시즌 21호 홈런이 터져 김하성은 홈을 밟았다. 시즌 77번째 득점이다.
그리고 후안 소토까지 시즌 26호 대포를 가동해 샌디에이고는 3-1로 앞서갔다.
김하성은 2회 두 번째 타석은 외야 뜬공, 6-1로 점수를 크게 벌린 3회 2사 만루 세 번째 타석은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6회 무사 1루에서는 시즌 6번째 병살타를 쳤고, 8회 마지막 타석도 빈손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를 7-3으로 제압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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