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이 뭐냐, 20만원 쏴라"는 댓글에…조민, 후원 독려는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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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로 활동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 씨가 일부 지나친 후원금 독려 댓글을 단 구독자에게 자제를 요청했다.
조 씨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글을 올려 "오늘 '스터디 윗 미' 영상 송출 때 지나치게 후원을 독려하는 분들의 댓글을 숨김 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21일 조씨가 처음 올린 2시간 분량의 '스터디 윗 미' 영상은 조회수 36만회를 기록하며 '슈퍼챗'(유튜브 시청자가 유튜버에게 보내는 후원금) 970여만 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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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로 활동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 씨가 일부 지나친 후원금 독려 댓글을 단 구독자에게 자제를 요청했다.
조 씨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글을 올려 "오늘 '스터디 윗 미' 영상 송출 때 지나치게 후원을 독려하는 분들의 댓글을 숨김 처리했다"고 밝혔다.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는 특별한 대사나 내용 없이 실시간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콘텐츠다.
조 씨는 "(후원금)'2만원이 뭐냐, 20만원은 쏴라' 등 예의에 어긋난 댓글을 봤다"면서 "영상의 본래 목적과 대치돼 후원 독려 방송처럼 비칠까 우려된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후원금 기부를 조장해 구독자들의 기분이 상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단 1원도 후원하지 않아도 함께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그럼에도 후원해주신 수많은 분께는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잘 모아뒀다 의미 있는 곳에 쓰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1일 조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시간 같이 공부/일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유튜브 채널 분석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이 공부 영상 조회수는 2일 오전 기준 6만회를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 7월 21일 조씨가 처음 올린 2시간 분량의 '스터디 윗 미' 영상은 조회수 36만회를 기록하며 '슈퍼챗'(유튜브 시청자가 유튜버에게 보내는 후원금) 970여만 원을 모았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10일 조씨를 부산대와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 서류를 제출해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허위작성공문서행사 등)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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