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자유구역청, 산업부 성과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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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9곳의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에서 최고인 'S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 분발해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 양 날개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최대 글로벌 물류거점 요충지와 첨단·신산업의 전초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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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9곳의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에서 최고인 'S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다. 부산진해경자청의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액은 5억 4600만 달러다. 이는 계획 대비 3배가 넘는, 2004년 개청 이후 역대 최고 실적으로, 전국 9곳 가운데 가장 많은 유치 기록이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자체 규제관리 카드제도 도입 등 규제혁신 노력, 투자유치 관련 임기제 공무원 활용, 세계물류여권 가입, 디지털전환 기반 기업지원 시도, 외국인 투자 임대부지 확대 등 기관 운영과 전략 추진, 개발 사업 전반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중 규제관리 카드제도 도입과 입주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물류비 절감 등을 위한 국내 최초 세계물류여권 가입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 분발해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 양 날개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최대 글로벌 물류거점 요충지와 첨단·신산업의 전초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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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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