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박신자컵] "결승, 잘해보겠다" 위성우 감독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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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도 좋지만 가장 큰 목표는 부상 선수 없이 대회를 끝내야 한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와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준결승 경기에서 74-71로 이겼다.
끝으로 "우승도 좋지만 가장 큰 목표는 부상 선수 없이 대회를 끝내야 한다. 선수들이 너무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해주고 있다. 결승전도 마무리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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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홍성한 인터넷기자] "우승도 좋지만 가장 큰 목표는 부상 선수 없이 대회를 끝내야 한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와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준결승 경기에서 74-71로 이겼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팀 통산 첫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가용인원이 7명에 불과한 우리은행은 험난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도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WKBL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 종료 후 위성우 감독은 "힘들다(웃음). 보시다시피 가용인원이 많지 않은데 선수들이 불굴의 의지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 집중력이 떨어진 부분은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특히 위성우 감독은 최이샘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19분 34초 출전, 1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사실 최이샘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 시간을 15분 정도 생각했지만, 너무 잘해줬다. 내가 생각한 수훈 선수는 (최)이샘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우승도 좋지만 가장 큰 목표는 부상 선수 없이 대회를 끝내야 한다. 선수들이 너무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해주고 있다. 결승전도 마무리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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