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카우보이' 원로가수 명국환, 별세…향년 96세
이승길 기자 2023. 9. 2. 13:2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원로가수 명국환이 지난 8월 19일 오전 11시 50분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1927년생으로 향년 96세다.
그간 홀로 지내온 명국환. 이에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장례주관자를 맡아,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경기 부천 송내동 휴앤유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한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국립 괴산호국원이다.
명국환은 1950년대 실향의 아픔을 노래한 ‘백마야 우지마라’,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등을 히트시킨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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