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7일간 물만"…이장우→한혜진, ★의 지옥 같은 '단식' [MD이슈]
줄리엔강 "건강을 위해 3일 동안 물만"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모든 스타들의 고충인 다이어트. 배우 이장우가 단식을 예고한 가운데, 몸매 및 건강을 위해 음식을 철저하게 제한하며 물만 먹는 단식을 고백한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1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물 단식하는 이장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장우는 "제가 너무 많이 때려 넣다 보니까 디톡스로 내보내고 다시 먹으려고 한다. 3일 동안 물만 마시고 장기 휴식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장우의 물 단식 후유증이 나타났다. 힘없는 표정으로 초조해하고, 입으로 못 먹는 대신 코로 맛을 음미하는 듯한 행동을 하고, "배고파", "손 떨린다" 등 연신 고충을 호소했다. 인형의 냄새까지 맡아보던 이장우는 밖에서는 더한 기행을 보여줬다. "푸바오가 엄청 맛있게 먹던데"라며 혀를 내밀어 풀을 맛본 것.
공복을 잊기 위한 산림욕에 나선 이장우는 "맨발로 걸어봐야겠다"면서 신발까지 벗은 채 "나오니까 좋다"고 여유를 즐겼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저기 이상한 게 보이는데?"라더니 "지옥이다, 지옥. 내가 여기 왜 왔지"라고 후회하는 이장우의 모습으로 예고편이 마무리됐다.
지난해 8월 이장우는 소금물만 먹고 7일 단식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논문을 보게 됐다"며 "3~7일 정도 단식해 주면 몸이 개운해진다고 하더라. 7일까지 해 봤다. 물만 마시는 거다. 첫날에는 먹고 싶은 욕구 때문에 죽을 것 같고 둘째 날에는 머리가 아팠다. 그런데 3일 지나니까 몸이 조금씩 가벼워지더라"라고 단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1년에 한 번 정도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너무 자주 하면 안 좋다"고 개인적인 견해를 전하기도.
지난 2021년 6월 방송인 줄리엔강은 "3일 단식. 건강 위해 3일 동안 물만 마셨다. 큰 차이 없지만 4~5kg 빠졌다"라는 문구와 함께 단식 전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독소빼기", "#단식"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면서 이장우와 같이 독소를 빼기 위한 단식을 진행했음을 드러냈다.
모델 한혜진 역시 지난 2016년 '나 혼자 산다'에서 "패션위크 마지막 날"이라면서 "원래 굶지는 않는다. 오늘은 마지막에 입을 드레스 하나 때문에 그렇다. 최근 10년 컬렉션 중 가장 얇은 드레스다. 소재가 얇으면 방법이 없다. 긴장해야 한다"고 단식 이유를 털어놨다.
당시 그는 아침 식사도 거르고 "너희는 먹을 수 있어서 좋겠다"며 화분에 물을 주고, 공복 상태로 헬스장에 찾아가 엉덩이 스쿼트와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등 철저한 자기 관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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