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음악 사랑, 가장 중요"…'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첫 미션 시작

이재훈 기자 2023. 9. 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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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뭉친 글로벌 걸그룹 선발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가 첫 미션을 시작했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2일 0시(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재한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게펜 레코드 존 재닉 회장의 대담 영상에서 참가자들이 거쳐야 할 세 가지 미션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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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 가지 미션 공지…7일 첫 미션 퍼포먼스 무대 공개
[서울=뉴시스]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 미션1 어나운스먼트 방시혁과 연습생들. (사진 = 유튜브 캡처) 2023.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뭉친 글로벌 걸그룹 선발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가 첫 미션을 시작했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2일 0시(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재한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게펜 레코드 존 재닉 회장의 대담 영상에서 참가자들이 거쳐야 할 세 가지 미션을 공개했다.

첫 미션은 '쇼케이스(SHOWCASE)'다. 방시혁 의장은 "참가자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아티스트가 되더라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라고 해당 미션의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미션에서 참가자들은 댄스, 보컬 각각 두 팀씩 나뉘어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댄스 무대를 펼칠 두 팀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아델라, 다니엘라, 히나리, 메간, 우아)과 뉴진스의 '오엠지(OMG)'(에밀리, 에즈렐라, 마키, 메이, 윤채)를 재해석한다. 보컬 팀 역시 두 팀으로 나뉘어 로빈(Robyn)의 '댄싱 온 마이 온(Dancing on my own)'과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의 매시업 송(브루클린, 일리야, 칼리, 렉시, 마농)과 파라모어(Paramore)의 '스틸 인투 유(Still into you)'(Special arrangement)(셀레스테, 라라, 나영, 사마라, 소피아)를 가창한다.

이 미션에서 두 명의 참가자가 탈락하게 된다.

두 번째 미션은 '팀 미션(TEAM MISSION)'으로 한국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을 통과한 18명의 참가자들은 K-팝의 본고장인 한국을 방문해 팀워크를 평가받는다.

[서울=뉴시스]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 미션1 어나운스먼트 포스터. (사진 = 하이브 제공) 2023.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에서 미션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참가자들은 놀라면서도 소리를 지르며 크게 환호했다. 방 의장은 "팀의 멤버는 굉장히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이기 때문에 협업(co-working)을 함에 있어 일하는 매너와 서로 간의 적절한 거리를 알아야 한다"라고 미션의 취지를 설명했다. 존 재닉 회장 역시 "훌륭한 댄스 코치, 보컬 코치가 서포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과 함께 일하는 능력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미션 '아이스트리(ARTISTRY)'는 개성 있는 콘셉트 소화력, 예술성을 평가받는 미션이다. 방 의장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회가 왔을 때 뿜어낼 수 있도록 훈련받는 것도 중요하다. 이제 이분들에게는 기회가 왔다"라고 표현력에 대해 강조했다. 세 가지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17일 피날레 무대에 오르게 된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첫 번째 미션 퍼포먼스 무대는 오는 7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ABEMA,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8~10일에는 위버스를 통해 첫 미션 공식 투표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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