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해안·제주 집중호우…서쪽 '체감 33도' 늦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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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는 집중호우가 예상되고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앞으로 내일까지 경남 남해안에 많게는 120mm 이상, 제주 지역에도 30~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또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릴 텐데, 오늘 낮까지는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 매우 강한 비 쏟아질 때 있어서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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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는 집중호우가 예상되고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우선 현재 레이더 영상을 살펴보시면요, 전남과 경남 지역에 비구름 자리하고 있고 특히 경남 남해안 지역에 시간당 30mm가 넘는 넘는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거제와 통영에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내일까지 경남 남해안에 많게는 120mm 이상, 제주 지역에도 30~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이번 비는 강수의 폭이 좁아서 지역별로 강수의 차이가 크겠고요.
또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릴 텐데, 오늘 낮까지는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 매우 강한 비 쏟아질 때 있어서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고요.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한편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 33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기승이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수도권에도 한때 비가 내리겠고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일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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