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사올라' 중국 광둥성 상륙…47만 명 긴급 대피

이홍갑 기자 2023. 9. 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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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사올라'가 오늘(2일) 새벽 중국 광둥성에 상륙해 47만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사올라는 오늘 오전 3시 30분께 광둥 주하이에 상륙한 뒤 초속 45m의 속도로 연안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광둥성은 태풍 영향권에 든 위험 지역 주민 46만 6천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으며, 열차 4천여 편과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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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사올라'가 오늘(2일) 새벽 중국 광둥성에 상륙해 47만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사올라는 오늘 오전 3시 30분께 광둥 주하이에 상륙한 뒤 초속 45m의 속도로 연안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중앙기상대는 사올라가 규모는 작지만, 에너지가 집중돼 있어 초강력 태풍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둥성은 태풍 영향권에 든 위험 지역 주민 46만 6천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으며, 열차 4천여 편과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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