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중부 맑고 30도 안팎 더위…남해안,제주 비

차민진 2023. 9. 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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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중부지방은 맑은 가운데, 곳곳에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가끔씩 비가 내릴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어제는 하늘이 맑아도 더위는 좀 덜하다 싶었는데요.

오늘은 해가 강해서 다시 한여름처럼 느껴집니다.

주말인 오늘도 곳곳에서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의 기온은 31도가 되겠고요.

춘천과 전주도 31도까지 오르겠고 대구와 부산은 27도가 되겠습니다.

중부와 호남서해안으로는 자외선지수도 높겠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는 낮 동안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남부와 제주도는 가끔씩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 시간당 30-60mm 안팎의 강한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할텐데요.

이틀간 부산과 울산, 경남동부와 경남남해안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 제주에도 최대 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광주, 전남 10-60, 수도권은 5mm 내외 등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크겠습니다.

다음 한 주 동안에도 낮에는 30도 안팎으로 다소 후텁지근하겠고요.

주 초반 영동과 영남, 제주도에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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