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연장서 1안타+시즌 22호 도루…피츠버그는 4-2 승

김영훈 기자 2023. 9. 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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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2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ㅜ 세이느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경기에서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가 마지막 반격하며 득점에 성공했으나 1점에 그치며 피츠버그가 4-2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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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2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ㅜ 세이느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경기에서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기존 0.240에서 0.239*255타수 61안타)로 하락했다.

배지환은 9회까지 이어진 정규이닝에서는 침묵했다. 1, 2, 5회 연달아 땅볼로 물러났고, 8회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이어 승부는 연장까지 흘렀다. 배지환은 10회 2-1로 앞선 1사 2루에서 타석에 올랐다. 2스트라이크로 모린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투수 조조 로메로가 4구째 폭투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피츠버그는 3-1로 달아났다.

이후 배지환은 5구째 내야 안타를 때리며 1루를 밟았다.

경기는 연장 끝 피츠버그의 승리였다. 피츠버그는 9회까지 1-1로 맞섰으나 연장 10회에서 3점을 뽑아냈다.

세인트루이스가 마지막 반격하며 득점에 성공했으나 1점에 그치며 피츠버그가 4-2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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