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기] ‘박도건 역전 적시타’ 대구상원고, 물금고 꺾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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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원고가 물금고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대구상원고는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서 물금고를 6-3으로 꺾었다.
대구상원고는 기세를 이어가 3회말 1점, 5회말 2점을 보태 6-2로 달아났다.
대구상원고 선발 전현탁(3년)은 5이닝 5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물금고 선발 조동휘(1년)는 1이닝 동안 4사구 5개를 남발하며 3실점(2자책)해 패전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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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원고가 물금고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대구상원고는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서 물금고를 6-3으로 꺾었다.
대구상원고는 1회초에 먼저 2점을 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1회말 곧바로 1점을 만회하고 2회말 전세를 뒤집었다. 역전은 2번 타자 박도건(3년)의 손에서 이뤄졌다. 1-2로 따라붙은 2회말 선두 타자 박현승(2년)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9번 김민재(1년)는 볼넷을 골랐다. 무사 1·2루에서 1번 이호준(3년)의 보내기 번트로 2·3루를 만든 뒤 박도건이 2타점 결승 적시타를 때렸다.
대구상원고는 기세를 이어가 3회말 1점, 5회말 2점을 보태 6-2로 달아났다. 물금고는 8회초에 김우성(2년)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지만 더이상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대구상원고 선발 전현탁(3년)은 5이닝 5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물금고 선발 조동휘(1년)는 1이닝 동안 4사구 5개를 남발하며 3실점(2자책)해 패전을 떠안았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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