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北 백해무익 도발 멈춰야"

최재성 2023. 9. 2.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한반도를 위협하고 평화를 깨트리는 백해무익한 도발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연이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북한은 이날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향해서도 "강 대 강 논리 안돼..평화야 말로 국민 안전 지키는 길"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파이낸셜뉴스] 2일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한반도를 위협하고 평화를 깨트리는 백해무익한 도발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연이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북한은 이미 종료된 한미연합훈련을 구실 삼아 미사일을 쏘며 핵 공격 능력을 과시했지만 북한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없다"며 "반복적 무력 도발은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이란 역효과만 얻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더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사명을 외면하지 말라"며 "강 대 강 논리만으로는 한반도 평화를 지킬 수 없다. 평화야말로 우리 국민의 안전과 삶, 경제를 지키는 길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4시께 여러 발의 순항미사일을 포착했다.

북한은 지난달 30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