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목욕탕 폭발 사고…밤사이 부상자 24명으로 늘어
조승현 기자 2023. 9. 2. 12:14
어제(1일) 오후 부산 동구 좌천동 목욕탕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다친 사람이 밤새 3명 늘었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소방관 가운데 다친 사람 3명을 추가로 확인해 기존 21명에서 24명으로 부상자 수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얼굴을 포함해 온몸에 화상을 입은 소방관 2명이 크게 다쳤고, 소방관 10명과 경찰관 3명, 구청 공무원 4명, 인근 주민 7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폭발이 일어난 목욕탕 지하 1층을 중심으로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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