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밥상 차리는 '두 남자', 9월 나란히 3할 등극 '6연승 질주 원동력'[인천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 '테이블세터' 1번과 2번을 책임지고 있는 박찬호, 김도영이 9월 첫째 날 나란히 3할 타율에 올라섰다.
선두타자 박찬호부터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까지 찬스 때마다 골고루 활약하며 6연승 질주를 할 수 있게 시원한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KIA의 6연승 질주 원동력은 단연 1번 타자 박찬호, 2번 타자 김도영 때문이다.
김도영도 1일 SSG 전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박찬호와 함께 3득점을 올리며 팀 득점을 함께 책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KIA 타이거즈 '테이블세터' 1번과 2번을 책임지고 있는 박찬호, 김도영이 9월 첫째 날 나란히 3할 타율에 올라섰다.
KIA는 9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를 상대로 승리하며 후반기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리그 5위 KIA는 4위 NC를 한 게임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KIA가 6연승을 질주할 수 있는 원동력에는 타자들의 힘이 컸다. KIA는 최근 5경기에서 4득점, 12득점, 5득점, 13득점, 10득점을 올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생산했다.
선두타자 박찬호부터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까지 찬스 때마다 골고루 활약하며 6연승 질주를 할 수 있게 시원한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KIA의 6연승 질주 원동력은 단연 1번 타자 박찬호, 2번 타자 김도영 때문이다. '테이블세터' 박찬호와 김도영이 찬스를 만들고 후속 타자들이 해결하고 있다.
박찬호는 9월 1일 SSG 전 5타수 3안타를 날리며 3할 타율에 복귀했다. 투런 홈런과 도루 2개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초 4월 한 달 동안 2할이 넘지 못하며 부진했지만 후반기 8월 3할 8푼이 넘는 타격감을 뽐내며 시즌 3할 4리, 115안타를 날리며 선두타자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김도영도 1일 SSG 전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박찬호와 함께 3득점을 올리며 팀 득점을 함께 책임졌다. 시즌 초 2경기 만의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했던 김도영은 6월에 복귀했다. 7월까지 맹타를 휘두르다 8월 잠시 부침을 겪은 김도영은 최근 다시 타격감을 찾고 힘차게 방망이를 돌리고 있다. 최근 11타수 5안타 8득점을 올리며 박찬호와 함께 팀 승리를 견인하고 있다.
박찬호와 김도영이 1, 2번으로 나서며 최고의 테이블세터 역할을 해내고 있다.
1번 타자에게 가장 중요한 출루율과 도루 능력에서 박찬호는 훌륭하게 찬스를 만들고 있다. 1일 SSG 전에서도 3회초 2사 후 타석에 나선 박찬호는 호투를 이어가던 SSG 선발 엘리아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김도영 타석 때 재빠르게 2루 도루를 성공시킨 박찬호는 김도영의 2루타 때 선취 득점까지 올렸다. 2사 후였으나 박찬호의 빠른 발과 김도영의 해결 능력에 KIA는 찬스를 만들었다. 호투를 이어가던 엘리아스는 박찬호와 김도영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렸고 나성범에게 추가 적시타까지 허용했다. 4회에도 소크라테스, 박찬호에게 연이어 홈런을 허용한 엘리아스는 조기 강판 당했다.
박찬호가 출루하면 작전 능력이 뛰어난 김도영이 박찬호를 진루 시키고 후속 타자들이 박찬호와 김도영을 불러들이고 있다.
테이블세터 역할을 100퍼센트 이상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박찬호-김도영.
최고의 밥상을 차리고 있는 두 남자의 활약 덕분에 멀게만 느껴지던 KIA의 가을야구의 희망이 이제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태웅♥' 윤혜진 "가족 모두 질식사할 뻔"…아찔했던 '실제 상황' ('왓씨티비')
- "나만 아는 진짜 이혜원이 방송 나가면 밖에 못 다닌다". 안정환, '♥이혜원' 공개 디스?
- 日 유명 男가수, 유방암 투병 고백 “믿기 어려웠으나 현실 받아들였다”
- 손예진 "사진 찍어준 ♥현빈, 기술 점점 좋아져" 흐뭇한 데이트
- 현진우 “나이·이름·학벌·채무 다 속인 전처..결혼에 진실이 없었다” (동치미)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