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계 방중단, 내년 1월 중국 방문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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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단체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이 이끄는 '일중경제협회' 방문단이 내년 1월 23일~26일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2일 일본 공영 NHK가 보도했다.
일중경제협회는 1975년 이후 거의 매년 중국에 방문단을 파견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게이단렌 회장인 도쿠라 마사카즈(十倉雅和) 스미토모(住友)화학 회장, 일중경제협회 회장인 신도 고세이(進藤孝生) 일본제철 회장 등이 방중단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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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경제단체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이 이끄는 '일중경제협회' 방문단이 내년 1월 23일~26일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2일 일본 공영 NHK가 보도했다.
NHK는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이들 방문단은 중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회담을 희망하고 있다.
일본 경제계 방중단의 방문이 성사되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이후 약 4년4개월 만이다. 일중경제협회는 1975년 이후 거의 매년 중국에 방문단을 파견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게이단렌 회장인 도쿠라 마사카즈(十倉雅和) 스미토모(住友)화학 회장, 일중경제협회 회장인 신도 고세이(進藤孝生) 일본제철 회장 등이 방중단에 포함된다.
하지만 NHK는 "중일 관계 냉각이 우려되는 가운데 어려운 조율이 요구될 것"이라고 짚었다.
최근 중일 관계는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로 악화된 상황이다.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전면 금지 조치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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