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계 방중단, 내년 1월 중국 방문 조율"

김예진 기자 2023. 9. 2.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경제단체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이 이끄는 '일중경제협회' 방문단이 내년 1월 23일~26일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2일 일본 공영 NHK가 보도했다.

일중경제협회는 1975년 이후 거의 매년 중국에 방문단을 파견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게이단렌 회장인 도쿠라 마사카즈(十倉雅和) 스미토모(住友)화학 회장, 일중경제협회 회장인 신도 고세이(進藤孝生) 일본제철 회장 등이 방중단에 포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현되면 코로나19 이후 약 4년4개월만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사진은 도쿠라 마사카즈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이 지난해 7월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 29회 한일재계회의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2023.09.0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경제단체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이 이끄는 '일중경제협회' 방문단이 내년 1월 23일~26일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2일 일본 공영 NHK가 보도했다.

NHK는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이들 방문단은 중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회담을 희망하고 있다.

일본 경제계 방중단의 방문이 성사되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이후 약 4년4개월 만이다. 일중경제협회는 1975년 이후 거의 매년 중국에 방문단을 파견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게이단렌 회장인 도쿠라 마사카즈(十倉雅和) 스미토모(住友)화학 회장, 일중경제협회 회장인 신도 고세이(進藤孝生) 일본제철 회장 등이 방중단에 포함된다.

하지만 NHK는 "중일 관계 냉각이 우려되는 가운데 어려운 조율이 요구될 것"이라고 짚었다.

최근 중일 관계는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로 악화된 상황이다.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전면 금지 조치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