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피홈런...5이닝 2실점 ERA 2.48-불펜 방화로 4승 무산 [류현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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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홈런 하나가 아쉬웠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토론토 타선은 류현진의 노력에 홈런으로 화답했다.
류현진은 팀이 4-2로 앞선 6회초 마운드를 넘기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확보했지만, 6회말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역전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승패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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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홈런 하나가 아쉬웠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총 투구 수 76구, 이중 48개가 스트라이크였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2.48 기록했다. 네 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운 것에 만족해야했다.
그럼에도 류현진은 2-2 동점 상황을 유지하며 선발 투수로서 팀에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3회 위기가 찾아왔다. 무사 1루에서 엘레후리스 몬테로를 상대로 던진 체인지업에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2실점했다.
이후 상위 타선과 승부에서 에제키엘 토바에게 2루타 허용하며 1사 2, 3루 추가 실점 위기에 몰렸다.
류현진의 집중력은 여기서 발휘됐다. 엘리아스 디아즈를 투수앞 땅볼, 라이언 맥맨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막아냈다.
4회 1사 이후 안타와 볼넷 허용하며 다시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놀란 존스와 승부는 루킹삼진이 나왔어야 했지만, 에르난데스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은 다른 얘기를 했다.
이어진 몬테로와 두 번째 승부, 류현진은 여기서 최상의 결과를 냈다. 2루수 정면으로 굴러가는 땅볼 타구를 유도하며 2루수-유격수-1루수 이어지는 병살타를 잡아냈다.
토론토 벤치에서는 5회 불펜을 준비시켰지만, 공 8개로 삼자범퇴 시키며 5이닝을 채웠다.
토론토 타선은 류현진의 노력에 홈런으로 화답했다. 4회 브랜든 벨트, 5회 어니 클레멘트가 솔로 홈런을 때렸고 6회에는 대니 잰슨이 좌측 담장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렸다.
류현진은 팀이 4-2로 앞선 6회초 마운드를 넘기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확보했지만, 6회말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역전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승패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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