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LG, 3경기 연속 똑같은 라인업...선발 키플레이어, 86일 만에 1군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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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 한화에 10-0 대승을 거두면서 2위 KT를 5.5경기 차이로 달아났다.
김윤식은 올 시즌 한화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한화 상대로 통산 5경기(20⅔이닝)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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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는 2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 한화에 10-0 대승을 거두면서 2위 KT를 5.5경기 차이로 달아났다. 한화는 8연패와 함께 최하위로 추락했다.
LG 선발은 김윤식이다.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하고 있다. 86일 만에 1군 경기에 등판한다.
6월초 2군에 내려가서 재조정 시간을 길게 가졌다. 처음부터 다시 몸 상태를 만들었고, 7월 중순에서야 퓨처스리그에 출장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난 8월 23일 상무와의 경기에서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52다.
김윤식은 올 시즌 한화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한화 상대로 통산 5경기(20⅔이닝)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하고 있다.
LG는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문성주(좌익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전날 홍창기가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물꼬를 텄고, 3~5번 중심타선의 김현수가 3타수 2안타 4타점, 오스틴이 3타수 3안타 2타점, 문보경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공중파 TV 중계로 오후 2시 경기로 시간이 앞당겨졌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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