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서브 최고시속 236km' 쉘튼, 생애 첫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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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2번째 US오픈에 출전한 벤 쉘튼(미국)이 이번 대회 가장 빠른 서브 속도 236km/h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쉘튼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국립테니스장 그랜드스탠드에서 열린 단식 3회전에서 아슬란 카라체프(러시아, 세계 77위)를 상대로 26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6-4 3-6 6-2 6-0으로 승리했다.
폴은 3회전에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 세계 21위)에게 승리하며 6번째 출전 만에 첫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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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2번째 US오픈에 출전한 벤 쉘튼(미국)이 이번 대회 가장 빠른 서브 속도 236km/h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쉘튼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국립테니스장 그랜드스탠드에서 열린 단식 3회전에서 아슬란 카라체프(러시아, 세계 77위)를 상대로 26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6-4 3-6 6-2 6-0으로 승리했다.
쉘튼은 지금까지 자신의 경기 중에서 가장 서브가 잘 된 날이라고 평했다. 하루 전 역대 최고의 강서버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자국 선배 존 이스너가 같은 코트에서 2회전 패배하며 은퇴전을 마쳤다.
쉘튼은 "내 생각에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에이스를 기록한 것 같은데, 존 이스너가 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 다음 날이었다. 좀 이상하다. 어쩌면 그 사람이 나에게 마술을 부리는 걸 수도 있다. 조니(존 이스너)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쉘튼의 16강 상대는 또 다른 자국 선배 토미 폴(세계 14위)이다. 폴은 3회전에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 세계 21위)에게 승리하며 6번째 출전 만에 첫 16강에 올랐다.
쉘튼과 폴은 올해 호주오픈 8강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고 폴이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스위스의 도미니크 스티리커(세계 128위)도 16강에 오르며 넥젠 스타들이 대활약 중이다.
스트리커는 벤자민 본지(프랑스, 세계 108위)에게 5세트 접전 끝에 2-6 7-5 7-6(4) 3-6 6-2로 승리했다.
예선 3회전을 뚫고 생애 첫 US오픈 본선에 오른 스트리커는 2회전에서 세계 7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꺾는 등 커리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톱100 돌파를 확정 지은 스트리커는 16강에서 미국 No.1 테일러 프리츠(세계 9위)와 생애 첫 맞대결을 갖는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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