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英 커리어 이어간다, '2부' 노리치시티로 임대 이적 "열심히 뛰겠다"[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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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골잡이' 황의조(31)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노리치시티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난다.
노리치시티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대표팀 공격수 황의조를 임대 영입했다"며 "등번호는 31번을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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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시티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대표팀 공격수 황의조를 임대 영입했다"며 "등번호는 31번을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황의조는 "노리치에 오게 돼 흥분된다. 최대한 팀을 돕고 싶다"며 "감독과 얘기를 나눴고, 좋은 얘기도 많이 들었다. 노리치는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많이 하는 팀이다. 공격수들과 연결하는 플레이를 많이 한다. 열심히 뛰며 팀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이적을 통해 황의조는 더 많은 출전시간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보르도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황의조는 지난 해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으로 팀을 옮겼다. 이적 후 노팅엄과 구단주가 같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하지만 노팅엄에는 자리가 없었다. 황의조는 프리시즌에서 골을 터뜨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리그 개막 후 1경기에도 뛰지 못했다. 대체로 교체명단에만 이름을 올렸다.
후보 선수들이 주로 뛰는 리그컵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노팅엄은 지난 달 31일 리그컵 2라운드에서 번리(잉글랜드)를 만나 0-1로 패했는데, 당시 황의조는 벤치에서 대기만 하고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좋을 것이 없다. 결국 황의조는 출전시간을 위해 임대이적을 결정했다.
노리치는 공격수가 필요하다. 올 시즌 4경기에서 13골을 몰아쳤지만, 주전 공격수 조슈아 서전트가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레전드 공격수 티무 푸키도 미국프로축구 미네소타로 이적해 옵션이 줄었다.
데이비드 와그너 노리치 감독은 "인내심이 필요했지만, 황의조를 데려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서전트의 부상 이후 팀 공격진에 따른 옵션을 주고 싶었다. 이를 해결할 수 있어 만족한다. 황의조는 클럽과 국제무대에서 최고 수준의 경험을 갖고 있다.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고, 황의조를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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