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연하·6년 결실’ 윤박♥김수빈, 오늘(2일) 비공개 결혼

김하영 기자 2023. 9. 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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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배우 윤박(36)과 모델 김수빈(30)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윤박과 김수빈은 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 지인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6년이라는 오랜 기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빈 개인 SNS 제공



앞서 지난 5월 윤박의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는 윤박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윤박은 예비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했다.

윤박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제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1987년생인 윤박은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한 후 ‘굿 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여왕의 꽃’, ‘청춘시대’, ‘함부로 애틋하게’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6살 연하인 김수빈은 YG케이플러스에 소속돼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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