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구 에이스 세징야, 갈비뼈 골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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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브라질)가 골절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를 누빌 수 없게 됐다.
세징야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강투지와 충돌해 쓰러졌고, 검사 결과 7, 9번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2연승을 달린 대구는 리그 5위(승점 41)로 도약했으나, 세징야의 부상 이탈로 마냥 웃을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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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브라질)가 골절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를 누빌 수 없게 됐다.
세징야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강투지와 충돌해 쓰러졌고, 검사 결과 7, 9번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날 전반 13분 선제골이자 결승골로 대구의 1-0 승리를 이끈 세징야는 전반 추가시간 들것에 실려 나가며 에드가와 교체됐다.
2연승을 달린 대구는 리그 5위(승점 41)로 도약했으나, 세징야의 부상 이탈로 마냥 웃을 수 없게 됐다.
2016년부터 대구에서 활약 중인 세징야는 이번 시즌 팀의 주장을 맡아 리그에서 8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세징야는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00% 회복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상대 선수를 비난하거나 욕설하지 말아 달라. 그 선수는 내게 수없이 많은 사과를 했고, 나도 그 선수가 다치게 할 의도가 없다고 믿는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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