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235cm 북한 농구 에이스에게 편지 “잘 살고 있니”(조선체육회)[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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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북한 농구 에이스 리명훈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후 1990년대에 농구 대통령 허재와 소중한 인연이었던 북한 농구 에이스 리명훈에 대한 문제가 나왔지만, 모두가 아는 답을 자타공인 '조선체육회' 브레인 전현무 혼자 몰라 충격을 선사했다.
허재는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리명훈 선수에게 영상편지로 "기회가 된다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안부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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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허재가 북한 농구 에이스 리명훈에게 편지를 보냈다.
9월 1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체육회'에서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출장비를 위해 거금 1500만원이 걸린 ‘아시안게임 골든벨’ 퀴즈에 도전하는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천수의 선수 시절 수식어였던 ‘풍운아’가 정답인 문제가 나왔다.
모두 ‘풍운아’가 나쁜 뜻인 줄 알았다고 고백하는 우여곡절 끝에 100만원을 획득해, 지난 문제에서 잃은 200만원 적자를 겨우 회복했다.
이후 1990년대에 농구 대통령 허재와 소중한 인연이었던 북한 농구 에이스 리명훈에 대한 문제가 나왔지만, 모두가 아는 답을 자타공인 ‘조선체육회’ 브레인 전현무 혼자 몰라 충격을 선사했다.
허재는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리명훈 선수에게 영상편지로 “기회가 된다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안부 인사를 건넸다. 이에 전현무는 “공동경비구역 JSA네. 비주얼은 많이 다르지만…”이라며 두 사람을 ‘키다리 버전’의 ‘공동경비구역 JSA’로 묘사했다.
(사진=TV조선 '조선체육회'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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