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단식, 개딸 결집 위한 내수용…땡깡 단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데 대해 "실체적 진실 앞에 위축된 쫄보 행보일 뿐"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성남시장 시절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단식 투쟁을 '땡깡'이란 표현을 쓰며 폄훼했던 이 대표가 급하긴 했는지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진정한 땡깡 단식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속을 피하기 위한 마지막 발버둥” 맹비난
국민의힘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데 대해 "실체적 진실 앞에 위축된 쫄보 행보일 뿐"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성남시장 시절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단식 투쟁을 ‘땡깡’이란 표현을 쓰며 폄훼했던 이 대표가 급하긴 했는지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진정한 땡깡 단식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표의 단식은 다른 정치인들의 단식과는 다르다"라며 "정치적 투쟁을 위한 단식이 아닌, 자신의 구속을 피하기 위한 마지막 발버둥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단식은 자신의 사법적 운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이 대표가 정쟁화라도 시켜 볼 요량으로 개딸들을 결집하기 위한 ‘내수용 단식’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모습을 보고 항간에는 ‘단식 마음껏 하시라. 조만간 이 전 시장이 좋아하는 무상급식 실컷 드실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대표는 지난 30일 검찰 소환을 거절했고 검찰이 다시 오는 4일에 출석을 요구하자 ‘2시간만 조사 받겠다’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이 대표의 시간은 이미 끝났고 실체적 진실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표에게 고언드린다"며 "간헐적 단식으로 속을 비우는 것보다 실체적 진실 앞에 마음을 비우는 것이 낫지 않겠나"라고 비꼬았다.
윤정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톰 크루즈, 성경공부 한다더니 방에 女한명씩 들어가”
- 女 아나운서 “내 눈썹 문신 왜 이래?”…병원 직원 때리고 난동 부려 기소
- 하태경 “이재명 단식? 감옥 갈 생각하면 밥맛 없다”
- 강남, 이상화와 신혼집에서 쫓겨날 위기…“집주인이 나가라고”
- 진중권, 이재명 단식에 “국민들은 코미디로 봐…남이 ‘땡깡’이면 자기도 땡깡”
- 서정희 “서세원에 수시로 전화, 죽지 않았다면…”
- “코로나 덕에 마음대로 가격 올린 국내 골프장, 부메랑 되나”…해외 골프 여행 10배 폭증
- 이재명 단식투쟁하자마자 민주당 지지율 추락…윤석열 정부 이래 최저치 27%
- 文이 만든 흉상 옮기고 교과 원위치… 尹의 ‘육사 정체성’ 세우기
- 이엘 “손석구와 결혼·이혼·재결합…할 거 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