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2R 공동 25위

안경남 기자 2023. 9. 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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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5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2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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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장효준 등과 나란히 7언더파
[서리=AP/뉴시스] 김효주가 12일(현지시각) 영국 서리의 월턴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IG여자오픈 3라운드 3번 페어웨이에서 샷하고 있다. 김효주는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23.08.1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5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2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김효주는 신지은, 장효준 등과 함께 공동 25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교포 선수 앤드리아 리(미국)도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첫날 선수로 나섰던 페린 들라쿠르(프랑스)가 14언더파 130타를 기록, 단독 1위를 이어갔다. 그 뒤를 린 그랜트(스웨덴)가 1타 차로 추격한다.

정규투어 우승이 없는 들라쿠르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CPKC 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메건 캉(미국)은 단독 3위(12언더파 132타)에 올랐다.

또 공동 4위(10언더파 134타)에는 인뤄닝(중국)과 교포선수 지나 김(미국) 등이 자리했다.

박성현은 공동 54위(4언더파 140타)로 겨우 컷을 통과했다.

반면 전인지, 김세영, 최혜진,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은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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